이종화 시의원"창원시 거주 외국인 정주여건개선지원 절실해"

제126회 임시회 5분 발언 통해 제도개선 촉구
창원시 인구감소 위기봉착
외국인주민 생활권보장 제도적지원 필요

창원특례시의회 이종화 의원(이동,덕산,자은,풍호)는 지난달 18일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창원지역에 거주중인 외국인주민의 정주여건개선을 위해 창원시의 적극적인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하는 이종화 의원(이동,덕산,자은,풍호)   사진=이종화의원 제공


이 의원은 이날 창원특례시의회 제1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심각한 창원시 인구감소를 막고 지역 경제의 불확실성을 해결할 방안으로 외국인주민 정주여건개선을 제안했다.


창원시는 타 지역에 비해 외국인 취업기회와 고소득등 유리한부분이 있지만 외국인주민에 대한 현실적 공공지원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는 외국인의 안정적인  생활권보장과 현지주민과의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서는 관련제도검토와 효과적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공시설 민원창구에 외국어안내표시와 민원대행 통역사배치 대중교통 정류소에 노선안내 외국어표기 외국인노동자 거주위한 저렴한 임시숙소제공 유학생취업과 외국인숙련노동자 관내정착유도 할 전담부서신설 등이다.


▲ 경제복지 여성위원회 이종화 의원(이동,덕산,자은,풍호)   사진=이종화의원 제공


특히 이 의원은 " 전담부서를 통해 외국인노동자를 체계적으로 유입한다면 기업의 인력난해소에도 긍정적인 시그널을  줄 것이다 ."고 강조했다.


한편, 창원시 인구는 2010년 7월 통합시 출범당시 109만명에서 해마다 감소하여 지난 1월에는 102만593명까지 떨어졌다. 이와 같은 감소추세라면 2026년에는 특례시 유지요건인 100만명이 무너질것으로 내다보고있다.

[경남포스트]정균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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