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미소], 진해문화센터에서 '우리동네 체육대회' 막 올린다

2023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일환
우리 주변 소외계층 이야기 진솔하게 담아내

사단법인 극단미소(대표 고대호)가 오는 8월26일 창원시 진해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레퍼토리공연 '우리동네 체육대회'의 막을 올린다.


▲ 극단미소의 '우리동네 체육대회' 공연. 8월 26일 진해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다.(사진=극단미소 제공)


오후 4시와 7시30분 두 차례에  걸쳐 열리는 이번 연극은 2023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해문화센터와 극단미소가 주최하며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경상남도가 후원한다.  


지난해 함안군에서 개최 된 제40회 경남연극제에서 '단체금상'과 '연기대상' '희곡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오른 작품이다.


 '우리동네 체육대회'는 아파트를 배경으로 평범한 이웃들의 이야기를 그려간다.  점점 삭막해져가는 아파트에 신임 입주자대표가 선출되면서 경비,청소부 사이의  갈등을 흥미진진하게 엮어내고 있다.


▲ 극단미소의 '우리동네 체육대회' 공연. 8월 26일 진해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다.(사진=극단미소 제공)


1989년 창단한 극단미소는 290회가 넘는 공연실적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창원연극을 대표하는 극단으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다.

사회 이슈나 문제를 소재로 희곡창작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고, 다양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또한, 지역 콘텐츠와 지역 젊은 예술인 발굴로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14세 이상 관람가능하며, 관람료는 일반 10,000원. 청소년 5,000원 이다.


예매는 네이버에서,  단체관람 문의는 전화 ( 055-264-5264 )로 하면 된다.



[경남포스트]정균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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