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메이커교실 ‘3D 프린터 Make Us!’ 실시

최신 기술을 탐구하며 4차 산업에 대한 관심을 가지다

양산시청소년회관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회차로 2023 청소년메이커교실 [3D 프린터 Make Us!]를 진행했다.


▲ 이번 메이커교실에 참여한 청소년은 “프로그램 처음에는 이렇게 재미있을 줄 몰랐는데 마지막 차시까지 수업을 받다 보니 프로그램 기간이 조금 더 길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이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길 다행이라고 생각했고 내년에도 재밌는 프로그램들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사진=양산시 제공)


양산시 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메이커교실은 청소년들이 3D프린터를 이용하여 자신이 상상한 것들을 직접 만들어보며 창의력과 자신감을 기르고 최신 기술을 탐구하여 미래 인재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1회차에는 ‘3D프린터랑 친해지기’를 통해 3D 프린터에 대한 기본 이론과 함께 123D 프로그램에 대한 기능들을 익히며 직접 명찰과 피리를 만들고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2회차에는 ‘나만의 LED 스마트등’을 직접 설계하고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고, 1회차에 만들었던 명찰도 달아보았다. 또 원형 패턴을 통해 스피너를 설계하고 출력하며 베어링과 너트를 이용해 조립하여 본인만의 피젯스피너릍 만들 수 있었다.

3회차에는 ‘자동으로 열리는 스마트 휴지통’을 진행하면서 스마트 휴지통이 어떠한 원리로 작동하는지 이해하고 탐구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3D 프린터로 출력된 부품과 MDF로 가공된 부품들을 이용해 스마트 휴지통을 만들며 나만의 장식들을 가미하여 휴지통을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4회차에는 ‘미래자동차를 내 손으로?’를 통해 자가 발전기에 대한 원리를 이해하고 모터와 바퀴를 이용해 전기를 만들어 불을 밝혀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자신이 만든 자동차를 가지고 운전면허 맵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4차 산업에 대한 흥미도를 높일 수 있었다.

이번 메이커교실에 참여한 청소년은 “프로그램 처음에는 이렇게 재미있을 줄 몰랐는데 마지막 차시까지 수업을 받다 보니 프로그램 기간이 조금 더 길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이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길 다행이라고 생각했고 내년에도 재밌는 프로그램들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포스트]최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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