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웅양면(면장 윤광식)은 지난 25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3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31명을 대상으로 우울예방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거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 노인 우울 전담 강사를 초빙해 노인우울증의 원인과 증상 치매와의 연관성 등을 알아보고,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우울증 예방법 교육과 개별 우울증 상담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최근 날씨도 덥고 잠도 잘 못 자서 몸도 마음도 무기력했는데 우울증인지 몰랐다”라며 “오늘 알려준 방법으로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고 주변에도 많이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윤광식 웅양면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우울예방교육을 시행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