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한국자살예방협회와 함께 2023년 제2기 자살예방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ASIST’를 8일과 9일 양일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간호사, 전문상담사, 교사 등 총 27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자살예방전문가를 양성하고 자살위기 개입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진주시민의 자살률 감소를 위해 마련됐다.
ASIST(Applied Suicide Intervention Skills Training)는 토론, 영상 시청, 발표 및 역할극 방법을 활용하여 자살 위험자에 대한 이해 증진, 자살 중재 모델 이론 학습, 자살 응급 처치 및 자살 중재 기술을 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진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살위기 초기대응에 대한 전문성 향상으로 자살시도자의 자살위험성을 감소시킴으로써 자살률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ASIST 교육을 통해 자살 위험자를 이해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자살예방활동을 펼치고 궁극적으로는 자살위험 없는 사회가 구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055-749-5794)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포스트] 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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