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 생활방범용 CCTV 확대 설치

범죄취약지 40개소 45대 설치완료

(▲ 사진=합천군 제공)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범죄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올해 40개소에 45대의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치된 방범용 CCTV는 지난해 합천경찰서와 주민의 요청을 통해 현장설치조건 및 적합성을 판단하고, 합천군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위원회의 의결과 행정예고를 거친 후 설치됐다.

추가 설치된 방범용 CCTV는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돼 관제요원의 24시간 모니터링으로 범죄 및 각종 사건사고에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다.

군에 따르면 농촌 지역일수록 인적이 드문 곳이 많아 각종 범죄 예방과 신속한 초동 대처에 CCTV가 큰 역할을 수행한다. 군은 범죄 사각지대를 없애고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CCTV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걸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합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범죄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합천군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현재 654개소에 1,176대의 CCTV를 통합관제센터와 연계·운영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화질저하 및 렌즈누수 등 노후화 된 CCTV 및 CCTV안내판을 교체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효율적인 관제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경남포스트] 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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