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상근)에서 운영 중인 2023고성군정리수납전문봉사단은 9월26일 고성읍에 거주중인 독거 어르신 가구의 정리수납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회원 10여 명이 참석해 추석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거 환경이 취약한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집안 곳곳에 쌓여 있는 생활용품 등을 정리정돈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대상자가 옷장, 수납공간 정리 등을 쉽게 정리정돈할 수 있도록 교육도 실시했다.
이정숙 정리수납전문봉사단장은 “추석을 맞아 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분에게 정리수납 봉사활동이 작은 선물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깨끗해진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열 주민생활과장은 “엑스포 봉사와 명절 준비로 바쁘신 중에도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봉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3고성군정리수납전문봉사단은 1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월 1~2회,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재능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경남포스트] 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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