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동군지부(지부장 김은수)와 관내 지역농협 조합장은 지난 26일 하승철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NH농촌현장봉사단을 통해 관내 돌봄 대상자 30명에게 추석 명절 밑반찬 지원 사업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날 하승철 군수와 김은수 지부장·여근호 하동농협 조합장은 하동읍에 거주하는 돌봄 대상자 어르신 댁을 방문해 추석 명절 밑반찬과 쌀·휴지 등을 직접 전달하며 돌봄대상자 지원에 앞장서 타의 모범이 됐다.
지원을 받은 여모(77·하동읍) 어르신은 “추석 명절 혼자 보내면서 많은 외로움을 느꼈는데 이번 추석은 밑반찬 등 농협의 도움으로 넉넉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은수 지부장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돌봄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포스트] 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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