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경남자활사업박람회’가 오는 10월 6일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동의보감촌에서 개최된다.
27일 산청군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경남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박일현)와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협회장 정해창)가 공동주관하고 경남도와 산청군이 후원한다.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온 경남자활사업박람회는 자활사업의 의미와 성과 소개를 통해 지역주민의 우호적 관심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경남 자활사업’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도내 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의 우수 생산품을 전시·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도내 19개 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에서 생산한 자활생산품 홍보뿐만 아니라 체험 행사와 문화공연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엑스포가 열리는 곳에서 박람회가 열려 많은 사람들에게 자활사업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사업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라 저소득층의 사회·경제적인 자활·자립을 지원한다.
도내에는 광역자활센터 1개와 지역자활센터 20개, 지역자활센터 산하 자활사업단 180여 개, 자활기업 64개가 운영 중이며 자활사업 참여자는 3000여 명이다.
[경남포스트] 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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