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수산물 소비활성화 홍보 활동 활발

독일마을 맥주축제 등 홍보부스 운영

남해군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제11회 독일마을 맥주축제와 11일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된 청원생명축제에서 남해군 수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독일마을 맥주축제 현장에서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남해산 건어물(건멸치·건홍합 등) 무료시식 행사를 진행해, 3일간 2800명이 참여하는 등 큰 인기몰이를 했다. 외국인들과 어린이들도 부스를 많이 찾아 눈길을 끌었다.

또한 종이컵을 활용해 최근 상표 등록된 남해군 수산물 공동브랜드 ‘남해다름’을 적극 홍보하기도 하였다.

이와 함께 남해군수협에서 남해군의 지원을 받은 거점단지 자체역량강화사업으로 개발한 새로운 수산식품 ‘멸치핫바’를 선보이며 역시 큰 인기를 얻었다.



▲ 남해군, 수산물 소비활성화 홍보 활동 활발


한편 지난 11일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 청원생명축제장에서도 남해군 수산물 무료시식행사를 실시했으며, 행사 초반 30여분 만에 전량이 소진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서연우 수산자원과장은 “지역 수산물의 매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우수한 남해 수산물이 소비로 이어지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하여 오는 18일에는 부산진구청, 25일에는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에서 ‘남해군 수산물 먹는 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포스트] 최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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