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제 함안군수, 단감 수확 참여‥농촌일손돕기 적극 추진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 26일 칠서면 무릉리에 위치한 단감 수확현장을 찾아 군 농축산과 직원들과 함께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했다.


▲ 조근제 군수는 "고령화 등으로 농촌 일손부족이 갈수록 심각하고, 봄 가뭄과 여름철 잦은 강수 등 이상기후로 수확량 감소 등 피해를 입는 등 농업인들이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도록 공무원, 유관기관, 민간단체에서는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제공=힘안군)


이날 조 군수는 수확철을 맞아 탄저병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살피고 농촌일손돕기 추진상황을 직접 챙겼다.

군은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이달 10일부터 오는 11월 24일까지 46일간을 '농촌일손돕기 추진기간' 으로 정하고 군, 읍면, 농협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선다.

가을철 일손부족 인력이 8065㏊, 1050명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무원, 유관기관 등의 인력을 농가에 연결해 부족한 일손을 집중 지원 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업인 중 고령·장애·부녀자·독거 등 소외계층 농가와 과수·밭작물 등 수작업 인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농가, 질병 및 상해로 농작업을 할 수 없는 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지원한다.

조근제 군수는 "고령화 등으로 농촌 일손부족이 갈수록 심각하고, 봄 가뭄과 여름철 잦은 강수 등 이상기후로 수확량 감소 등 피해를 입는 등 농업인들이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도록 공무원, 유관기관, 민간단체에서는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남포스트]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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