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양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나들이 지원

거동 불편 홀몸 어르신과 양산 국화축제 행사장 동행

양산시 양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동장 김미경, 민간위원장 김성대)는 지난 9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3명과 양산시 대표 꽃 축제인‘2023년 양산 국화축제’행사장을 찾아 『우리 마을 어르신 행복 나들이』행사를 진행했다.


▲ 양산시 제공


이날 행사에서 양주동 지사협 위원 10여명은 2인 1조로 휠체어를 이용하시는 어르신을 모시고 행사장을 돌며 말벗도 되어 드리고 간식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르신 나들이 동행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실시하는 양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평소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홀몸 어르신의 기분 전환과 고독감 해소를 위해 기획됐다.

김성대 양주동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이번 협의체 위원들과의 나들이 동행이 평소 나들이를 가고 싶어도 몸이 불편하여 홀로 댁에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고 계셨던 어르신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며 “양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들이 사업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포스트]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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