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도의원, 청년인구 유출 막을 구체적인 대안 제시

이시영 도의원, “경남 청년 순유출을 막기 위해 지역-대학-기업 모두 협업 필요”

경남 청년인구 유출 저감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벤치마킹 사례 제시

경남도의회 이시영(김해7, 국민의힘) 도의원은 5일 경남연구원에서 도내 청년유출 완화를 위한 제1차 경남 청년 정책 포럼의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시영 의원은 “포럼을 통해 경남 청년인구 유출 현황에 안타까움과 무거운 책임의식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히면서“일회성 및 단기지원은 정책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장기적인 안목의 청년정책이 필요하다”고 마무리했다.(경상남도의회 제공)


이날 포럼은 경남 청년인구 유출 증가에 따라 청년들의 정착 증대와 유출 저감을 주제로 경남연구원이 주최하였다.

주제발표는 △경남연구원 윤혜린 연구위원 △경남여성가족재단 박지영 연구위원이 맡았고, 이어진 토론의 패널로는 △이시영 경상남도의회 도의원 △성보빈 창원시의회 시의원 △김종덕 경남도 청년정책과 사무관 △양승훈 경남대학교 교수 △박해성 김해청년센터 센터장 △조아라 함안지역 청년창업가가 참여했으며, 좌장은 이혜진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이 맡았다.

토론자로 나선 이시영 의원은 청년인구 유출을 막을 대안으로 지역-대학-기업의 협업이 중요하다는 의견과 구체적인 벤치마킹 사례를 제시했다.

이 의원은 “교육부에서 지역대학을 지원하는 사업들을 통해 지역-대학-기업이 같이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를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선순환 구조에 따라 지역 맞춤형 인재가 양성되면 지역인재 채용도 늘고 나아가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위해 “청년들이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면서 일자리뿐만 아니라 주거환경정책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시영 의원은 “포럼을 통해 경남 청년인구 유출 현황에 안타까움과 무거운 책임의식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히면서“일회성 및 단기지원은 정책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장기적인 안목의 청년정책이 필요하다”고 마무리했다.


[경남포스트] 김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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