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 전 조달청장, 지난 4일 창원시 진해구 국민의힘 예비후보 등록

이종욱 전 조달청장 (59) 이 창원시 진해구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뛰어들었다 .

4 일 첫 일정으로 도 ・ 시의원과 함께 진해구 충혼탑 참배를 했다 . 이어서 창원시청 기자실을 찾아 출마 기자 회견을 가졌다 .

이 후보는 준비한 성명서를 통해서 “ 재정적 소양과 역량 , 예산 전문성을 고향 진해에 쏟아붓겠다 . 진해를 동북아 최고의 중심도시로 ‘ 자연과 산업 , 미래가 어우러진 행복도시 ’ 로 키우겠다 ” 는 포부를 밝혔다 .

이와 함께 △ 안보중심도시 △ 항만물류중심도시 △ 첨단산업도시 △ 해양관광도시 △ 조화롭고 균등한 기회가 보장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다섯 개의 대표 공약을 제시했다 . 


아래는 기자회견 전문이다.


< 이종욱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문 >


존경하는 진해 구민 여러분 , 이종욱 예비후보 입니다 .

저는 ​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와 창원시 진해구의 발전을 위해 제 22 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합니다 .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 과 완전한 정권교체 를 열망하는 20 만 진해 시민의 엄중한 명령으로 생각합니다 .

저는 진해에서 태어나 진해고등학교 , 서울대학교 ( 경제학과 ) 졸업 후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기획재정부 에서 공직을 시작했습니다 .

장기전략국장 , 국고국장 , 기획조정실장으로서 국가 중장기계획 을 수립하고 예산을 총괄 하며 안살림을 책임지는 요직을 거쳤습니다 .

7 대 신항만 건설계획 , 중장기 국도 · 철도 투자계획 등 다양한공공 · 민간투자 계획을 수립 · 조정하였으며 ,예비타당성 조사제도 를 도입하고 맞춤형 국가장학금을 설계하는 등 새로운 재정제도 도입 및 재정개혁 도 주도하였습니다 .

또한 , 윤석열 정부에서 차관급인 초대 조달청장 으로서 소임을 다했습니다 . 「 공공조달 혁신방안 」 을 수립하여 공공 조달의 대국민 신뢰를 회복 하고 , 더 많은 중소기업이 조달시장에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그림자 규제 를 혁파하였습니다 .

저는 출마를 결심하면서 ,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

우리나라가 선진국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역동적 경제 로의 체질 전환 을 위해서는 사회 각 부문의 경쟁력 제고 노력과 함께 정치 혁신 이 무엇보다 시급합니다 .

우리 지역 진해 역시 , 중요한 전환기 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 오랜 기간 군사도시로서 국가와 지역사회를 견인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만 , 최근 , 신항 건설 · 첨단연구단지 개발 등 도시기능이 급격히 확대 ・ 변화 되고 있습니다 .

이를 담당하고 선도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

거시적 · 재정적 소양과 지도력 , 그리고 체계적 전략을 겸비한 경제전문가 가 필요합니다 .

그동안 쌓아온 저의 경험과 역량 , 경제와 예산분야 전문성을 고향 진해의 발전에 쏟아 붓겠습니다 .

진해를 동북아 최고의 중심도시 로 키우겠습니다 .

진해의 새로운 비전은 『 자연과 산업 , 미래가 어우러진 행복도시 』 입니다 .

이를 달성하기 위해 5 대 목표 를 추진하겠습니다 .

첫째 , 대한민국 해군의 모항도시로서 역사와 전통을 계승 ・ 발전 시키고 ‘ 안보중심도시 ’ 로서 위상을 세우겠습니다 .

둘째 , 세계 3 대 신항을 보유한 도시로서 동북아 최고의 ‘ 항만물류중심도시 ’ 로 키우겠습니다 .

셋째 , 대한민국 최고의 연구인력을 유치하여 ‘ 첨단산업도시 ’ 로 육성하겠습니다 .

넷째 ,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진 천혜의 ‘ 해양관광도시 ’ 로 육성하겠습니다 .

다섯째 , 진해는 民 ・ 軍 ., 첨단산업과 해양경제 ,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 전통과 현대 , 신 ・ 구 세대간 ‘ 조화롭고 균등한 기회가 보장되는 도시 ’ 를 만들겠습니다 .

저는 확신합니다 . 진해의 청사진은 인구 25 만 의 대한민국 최고의 ‘ 행복중심도시 ’ 의 실현입니다 .

제가 해내겠습니다 . 여러분과 함께 하나하나 만들어가겠습니다 . 우리의 힘찬 도전 에 , 진해의 희망찬 미래 에 힘을 보태주십시오

정말 고맙습니다 .

2024 년 3 월 4 일

국민의힘 창원시 진해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종욱 올림



[경남포스트]노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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