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거창군의 숨은 강점을 찾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지난 3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심있는 국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거창군은 산림관광 200만 명 시대를 앞두고 지역홍보 효과와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거창군 숨은 강점 찾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5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제는 ‘환경‧자연, 문화‧관광, 농‧축산업, 교육‧복지, 기타’ 5개 분야로 이제까지 발견하지 못했던 거창군의 숨은 강점을 다양한 분야별로 제안이 가능하다.
기존에 발굴된 거창군의 강점으로는 △대한민국 남부내륙의 중심도시, 경남‧전북‧경북 3도의 경계지역 △분지형 도시의 명당, 서출동류 물길의 명당수(水) △1,000m 이상의 높은 산의 고봉 23개 산재 △하늘의 낙수와 땅 용천수만 흐르는 원수 발원지 △1시간 내 주요도시 방문 가능 등이 있다.
거창군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고, 접수된 아이디어는 군민투표와 창의성, 대표성, 표현력 3가지 심사기준에 따라 거창군 군정조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7월 중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제안서 서식은 거창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제안서를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거창군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공모전은 거창군민과 타 지역 주민들이 함께 거창군을 내부와 외부의 관점에서 더 깊게 이해하고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새로운 거창군만의 숨은 보석을 발견해 더욱더 도약할 수 있는 거창군이 되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