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2024년 농촌 빈집정비(철거)사업 신청 접수

함안군이 2024년 농촌 빈집정비(철거)사업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미사용 빈집을 대상으로 가구당 슬레이트지붕 60만원, 일반지붕 120만원 한도로 철거보상금을 지원한다.


▲ 함안군청 전경(함안군 제공)

함안군은 농촌마을의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고자 '2024년 농촌 빈집정비(철거)사업' 을 추진한다.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미사용·미거주)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가구당 슬레이트지붕 60만 원(환경과 슬레이트처리 별도지원), 일반지붕 120만 원 한도로 철거보상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물량은 24동(일반7‧특별17)으로 오는 30일까지 신청 접수하며, 사업 물량이 정해져 있으므로 노후정도·붕괴위험·철거면적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농촌 빈집정비사업 희망자는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할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5월에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도시건축과 주택관리담당(☎055-580-2715) 또는 각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포스트]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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