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직영 로컬푸드 직매장 오는 31일 개장

양산시가 물금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직영 로컬푸드 직매장을 오는 31일 개장한다. 로컬푸드 임시직매장은 물금읍 가촌리 1248-1번지에 위치한 임시공영주차장 내에 개장한다.


▲ 양산시 로컬푸드 직매장 안내문(양산시 제공)


양산 물금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공급할 양산시 직영 로컬푸드 직매장이 오는 31일 개장한다.

양산시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지역 먹거리 생산자를 조직화해 우수 농산물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로컬푸드 임시직매장’을 물금읍 가촌리 1248-1번지 임시공영주차장 내에 문을 열 예정이다.

로컬푸드 임시직매장은 약60평 규모로 안전성 검사를 완료한 신선한 농산물과 축산물, 가공품 등 170여 농가, 200여 종의 품목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양산에서 농사를 짓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서류, 재배현장 확인을 거쳐 출하 필수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을 수료한 후 본인이 재배한 농산물을 직매장에 출하할 수 있다.

한편 양산시에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사업으로 2025년 하반기 상북면 석계리 일원에 로컬푸드 통합센터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설계완료하고 공사발주 예정에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지역 내 중소농가에서 겪고 있는 생산물 유통의 문제를 극복함으로서 농가에는 소득향상과 판로확보, 도시민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것”이라며 “생산자와 소비자, 농촌과 도시 모두가 지역의 건강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로컬푸드 순환체계를 구축하고 균형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남포스트]이태영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