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시네마 재개관...벌써 1년

합천시네마 재개관이 1년을 맞이했다. 재개관 이후 합천시네마는 4만 관객 돌파를 바라보고 있으며, 4만 번째 관람객에게는 영화관람권을 증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합천시네마 기념품을 선물받은 어린이 관객(합천군 제공)


합천군의 작은영화관 합천시네마가 ㈜무비워크합천(대표 김준)과 함께 지난해 5월 19일 성공적으로 재개관한 지 벌써 1년이 지났다.

20일 군에 따르면 합천시네마는 지역민의 꾸준한 관심으로 재개관 이후 곧 4만 관객 돌파를 바라보고 있어 재개관 1주년을 맞아 4만 번째 관람객 축하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4만 번째 관람객에게는 약 30만 원 상당의 합천시네마 영화관람권을 증정하고 해당 상영관 관람객들에게도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합천시네마는 합천군민의 관심에 보답하고자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이벤트로 시네마를 방문한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지급했다. 생각지 못한 선물에 부모님, 친구들과 영화관람을 위해 방문한 청소년들의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한편 ㈜무비워크합천은 지난 3월 29일 합천군 및 합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천군 영상문화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해 현재 약 2천 명의 청소년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영화관과 영상제작체험 등 영상문화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합천시네마 관계자는 “군민의 합천시네마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해 군민이 즐거운 마음으로 찾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포스트]김우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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