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산청 구석구석 문화축제’ 열려

문화가 있는 날 일환 매달 마지막 수요일

산청군이 오는 10월까지 산청 구석구석 문화축제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 2023 산청군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사진(산청군 제공)


오는 10월까지 ‘2024 산청 구석구석 문화축제’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린다.

24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역특색을 살린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민 누구나 즐기고 누릴 수 있는 ‘2024 산청 구석구석 문화축제’가 마련됐다.

문화가 있는 날 일원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6회(매달 마지막 수요일) 산청읍 산청문화거리에서 운영된다.

첫 행사인 29일에는 과거급제자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산청문화원 풍물단과 산청고등학교 학생, 군민 등 250여 명이 참여해 상소문4제언을 산청군수 등에게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퍼레이드 이후에는 마술, 버블쇼 등 문화콘서트와 체험행사도 진행돼 축제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총 6회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산청문화원이 장애인거주시설 이레마을과 산청군가족센터, 대한노인회, 하연공방 등 다양한 지역단체와 협력해 장애인, 다문화가족, 어린이, 노인을 대상으로 특별공연을 5회 펼치고 광역 교류행사가 1회 진행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하나 될 수 있는 문화 소통의 장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포스트]황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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