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이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이 좋은 날 그림·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다음 달 3일까지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재학 중인 어린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이(齒) 좋은 날 그림·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충치발생 위험이 큰 어린이들에게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건강 생활 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접수기간은 오는 27일부터 6월 3일까지며, 참가 자격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다.
공모주제는 일상생활 속 치아 사랑과 관련된 자유 주제로 구강건강의 중요성 및 구강 건강생활을 실천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등의 구강보건 관련 내용이다.
참가 방법은 재료 제한없이 8절지(394Ⅹ272mm)크기에 관련 그림과 포스터를 그려 참가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합천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합천군 보건소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품 작품 중 27점을 선정해 상장을 수여하고 선정된 작품은 구강보건의 날 주간 행사 기간에 보건소에 전시될 예정이다.
정정자 건강관리과장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아이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공모전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