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4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서막을 열다

- 물, 불, 빛의 도시-진주 남강을 밝힐 ‘대한민국 등(燈) 공모대전’ 개최 -

진주시가 2024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서막을 연다. 진주시는 오는 24일부터 대한민국 등 공모전을 개최한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사람은 창작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 진주남강유등축제 때 사용한 등을 전시하고 있다(진주시 제공)

진주시가 주최하고 (재)진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4 진주남강유등축제 대한민국 등(燈) 공모대전’이 ‘진주대첩-빛이 흐르다' 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축제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동시에 우수한 디자인의 유등 작품을 선보일 목적으로 개최되는 대한민국 등(燈) 공모대전은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다.

등 제작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한 이번 공모대전은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1차 심사 통과자에 한하여 실물작품 제작을 위한 창작지원금을 지급한다.

시상은 상금 1000만 원이 주어지는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명을 비롯하여, 최우수상(경남도지사상) 1명에게 상금 700만 원, 우수상(진주시장상) 3명에게 각각 500만 원, 특별상(진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상, 진주남강유등축제 제전위원장상) 4명에게 각각 200만 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 동안 진주남강유등전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진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https://jjct.or.kr) 공지사항을 통해 참가를 신청하면 되고, 더 자세한 내용은 진주문화관광재단(055-755-3245)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포스트]주명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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