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산청 스탬프 투어를 독려하고 나섰다. 산청군은 이번 스탬프 투어를 통해 모바일 이벤트를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으며, 스탬프 5개를 달성할 경우 각종 상품을 제공한다.
산청군은 오는 12월까지 ‘2024 모바일 스탬프 투어 in 산청’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광객의 체류시간 증가를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군민을 제외한 전 국민으로 지리산 천왕봉, 남사예담촌, 동의보감촌 등 29개 코스다.
참여자는 29개 코스 중 5개 코스 이상 스탬프를 달성하면 된다.
산청군은 매월 50명을 추첨해 산청군 관광캐릭터 굿즈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탬프 5개 달성 시 ‘산이’ 그립톡을, 8개 달성 시 그립톡과 키링, 12개 달성 시 관광캐릭터 인형 1개를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지리산 천왕봉 등반 후 스탬프를 찍으면 ‘산이’ 키링을 증정한다.
참여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스탬프 투어 앱 설치 및 회원 가입 후 ‘경남 산청군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통해 할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산청의 우수한 관광지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