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여강 이창구 서예전' 전시회를 오는 21일부터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여강 이창구 작가는 1988년 서예가 소헌 정도준 선생으로부터 사사받아 국전 입상 4회에 달하는 서예 부문 대표 작가다.
함양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1일부터 2층 전시실에서 여강 이창구 작가의 기획 초대전인 ‘여강 이창구 서예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창구 작가의 ‘함양 8경’, ‘양반고을 함양’ 등 40여 점 작품을 통해 함양 자연경관의 우수성과 함양이 배출한 선현들을 소개하고, 서예 분야에서 볼 수 있는 서체의 미학과 한글·한자의 미학적 세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여강 이창구 작가는 지난 1988년 서예가 소헌 정도준 선생으로부터 사사받아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 입선 4회, KBS전국휘호대회 장려상, 경상남도문화상(예술인상) 수상 등 다수의 미술대전에 입상한 바가 있으며, 현재 경남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운영위원, 팔만대장경 전국예술대전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장 등 서예 부문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작품 전시회 개전식은 오는 20일 오후 4시에 예정되어 있으며, 전시회는 6월 27일까지 개최되며 기간 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 공연예술담당(☏055-960-671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