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전어린이도서관, 코딩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인공지능과 코딩으로 꿈꾸던 북튜버 되기!”

남해군과 화전어린이도서관이 여름방학 맞이 코딩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10명을 대상으로 모집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과 코딩 등의 교육과정을 통해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북튜버가 되는 과정을 제공한다.


▲ 2024 이야기가 있는 코딩 홍보 포스터(남해군 제공)

남해화전어린이도서관은 6월 24일(월) 오전 9시부터 남해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전국 도서관 중 100개관을 선정하여 책읽기와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크게 2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선정 도서인 <무영이가 사라졌다>와 <고기 말고 그럼 뭘 먹으라고>를 이야기 교사와 함께 읽고, 생각하고, 토론하는 창작활동을 하게 된다. 이어서 코딩 교육기관 ‘플레이코딩’ 소속 황규하 전문 강사가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한 가상공간(메타버스)에 책 속 이야기를 코딩으로 표현하는 강의를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 13일(토)부터 8월 3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운영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10명이며, 별도 수강료와 재료비는 없지만 참여시 반드시 개별 노트북(window10 이상)을 지참해야 한다.

수강신청은 남해군청 홈페이지에서 별도 회원가입 없이 본인인증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6월 24일(월) 9시부터 선착순 접수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남해군청 홈페이지 또는 화전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행정과 교육협력팀(860-386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중구 행정과장은 “책 읽기와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남해군 아동들이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찾고 사고력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포스트]김헌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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