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총학생회 협의회, 광암해수욕장 환경정화 봉사활동 개최

▲ 창원대학교 총학생회 협의회, 광암해수욕장 환경정화 봉사활동 개최 / 경남포스트 제공


창원대학교 전현직 총학생회 회장 및 임원진으로 구성된 창원대학교 총학생회 협의회(협의회장 조재후)가 지난 31일 광암해수욕장 폐장을 맞아 해수욕장 인근 지역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개최했다.


▲ 창원대학교 총학생회 협의회 단체사진

이번 봉사활동은 전현직 총학생회장으로 구성된 협의회원 10여 인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은 약 150L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학 재학 중 총학생회 활동을 했었던 김영록 창원특례시의회 의원도 함께 팔을 걷었다.

조재후 협의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에서 “창원을 찾아준 피서객께 감사드리며, 혹시라도 남아있을 해안가 쓰레기가 어촌계 등 인근 주민들의 부담으로 돌아오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의회는 정기적 봉사활동 및 토론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며, 상황에 따라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 중인 국토대청소 활동에도 동참하고자 한다.”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광암해수욕장은 2002년 수질오염을 이유로 문을 닫았다 재개장하여 유지 중인 창원특례시 유일의 해수욕장이다.


한편 국립창원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의 '2024년 글로컬대학 30'에 최종 선정되었다. 창원대는 경남 고등교육 대통합 거버넌스 구축, 방산·원전·스마트제조산업 특성화 분야 초집중, DNA+ 인재양성을 위한 3무경계 고등교육 계획을 통해 이 성과를 이루었다. 이를 통해 창원대는 지역산업기반형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고, 경남창원특성화과학원 설립 및 DNA+ 분야 교육과 산학연 공동연구 기능을 강화하여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경남포스트]박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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