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통영청년과 간담회 개최

- 관내 청년 정책·생활과 관련한 의견 공유 및 소통의 시간 가져 -

통영시(시장 천영기)에서는 지난 8월 30일 통영에서 꿈을 이루고 있는 청년인 관내 거주 청년 15여명과 함께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 천영기 시장과 함께하는 청년 간담회 단체사진(통영시 제공)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로를 소개하는 청년 네트워킹 및 아이브레이킹을 시작으로 사업과 생활을 하면서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청년 정책에 대한 건의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청년들과 진솔한 시간을 가져 기쁘고 청년이 원하는 정책사항 및 의견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해보겠다”면서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정책을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올해 통영시 청년정책은 4개 분야 69개 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이와 관련한 추진사업 내용은 통영시청 홈페이지 또는 통영시청년센터(통영청년세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명정동에 위치한 통영시청년센터는 누구나 갤러리, 북카페를 열린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하며 퍼스널 컬러, 통영 섬플, 취창업 프로그램 진행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통영시와 통영시청년센터는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통영시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취업을 포기하거나 힘든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자신감 회복과 취업 의욕을 증진시키고 있다.


아울러 퍼스널 컬러, 통영 섬플, 취창업 프로그램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통영시와 통영시청년센터는 청년들의 직무 경험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실제 업무 환경에서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통영시는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 창업 자금 지원 등을 통해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있다.


그럼에도 최근 통영시는 인구 감소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통영시의 인구는 2023년 6월 기준으로 121,374명으로, 매달 약 200여 명씩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주력 산업인 조선업의 불황과 청년층의 유출로 인한 결과로,인구 유출 방지와 유입을 위해서는 일자리의 질적 측면에서도 주목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경남포스트]강무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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