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특별교부세 89백만원 확보

김해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9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기념하는 홍태용 김해시장(김해시 제공)

재난관리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관리 책임과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재난안전관리 실태를 평가 지표에 따라 평가하는 제도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재난안전관리 6개 분야(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가감점) 38개 지표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현재 김해시는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노후 건축물, 대형 공사장,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시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재난 대비 정책으로는 재난 유형별 매뉴얼을 수립하고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재난 대응 인력에 대한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재난 대응 장비와 물자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 또한 재난 예·경보 시스템을 구축하여 신속한 상황 전파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대응 정책으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한 신속한 초동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으며, 재난 현장에서의 신속한 구조와 구급 활동을 위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 재난 복구 정책으로는 피해 주민에 대한 신속한 구호와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재난 피해 조사와 복구 계획 수립을 체계적으로 진행하며, 피해 시설에 대한 신속한 복구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재난 이후 심리 지원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안전하고 행복한 김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포스트]이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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