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시설관리공단, 세계인권선언 기념 캠페인 실시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요!”
- 2024 세계인권선언 기념일...공단, 인권 존중 캠페인 실시 -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재천)은 10일 세계인권선언 기념일을 맞아 우주항공국민체육센터 내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인권 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 세계인권선언 기념일 배너가 설치된 사천시시설관리공단(사천시 제공)


이번 캠페인은 세계인권선언 기념일(12월 10일)을 맞아 세계인권선언 의미와 공단의 인권 경영 정책들을 홍보하고 생활 속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인권 존중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물을 전달하고 일상 속에서 인권 의식을 높이겠다는 인권 존중 실천 다짐을 위한 서명 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세계인권선언문’ 게시를 비롯해 일상생활 속 인권침해 사례와 인권 존중 실천 방안, 올바른 인권 가치 확산을 위한 구호 외침 등을 실시하며 인권 존중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재천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차별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인권 친화적인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권교육, 홍보 캠페인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건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계인권선언 기념일은 1948년 12월 10일 유엔총회에서 '세계 인권 선언'을 채택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1950년 12월 4일 유엔 총회에서 매년 12월 10일을 세계 인권 선언일로 기념하기로 결의했다. 이 날은 '국제인권기념일'이라고도 불린다.


세계인권선언은 전문과 30개 조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적·정치적 자유, 사회보장·노동권, 공정한 보수를 받을 권리, 노동자의 단결권, 노동시간의 제한과 휴식, 교육에 관한 권리, 문화생활에 참여할 권리 등 폭넓은 인권을 규정하고 있다.


2024년 세계인권선언 기념일의 주제는 '더 나은 회복 – 인권을 옹호하다'이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드러난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세대 간 불평등과 차별 등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인권 규범을 제시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경남포스트]이국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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