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12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제54회 전국학생체육대회의 제1차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최근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세부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이번 대회를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이날 시와 김해교육지원청, 김해중·서부경찰서, 김해동·서부소방서, 김해시체육회, 김해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양대 체전 경험 공유와 최적의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대회 기간 김해를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 편의를 위해 교통, 숙박, 환경, 자원봉사, 체전과 연계한 문화 행사, 대회 붐업 홍보 등 실질적 체전 준비를 위한 분야별 과제를 중점 점검하면서 적극적인 추진 결의를 다졌다.
홍태용 시장은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김해시와 경찰, 소방,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와 지속적인 준비상황 점검을 해나갈 것”이라며 “선수들과 관람객에게 최고의 대회를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19회 전국장애인학생체전은 5월 1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6일까지 경남 5개 시·군에서 17개 종목으로 열리며 김해시에서는 개회식과 탁구·배구 등 8개 종목이 개최된다. 제54회 전국소년체전은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남 15개 시·군에서 36개 종목이 분산 개최되며 김해시에서는 육상, 태권도 등 9개 종목이 진행된다.
김해시가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7개 종목이 열리는 20개 경기장을 정비 중이다.
특히 대회 개회식장이자 태권도 경기장인 김해운동장 실내체육관의 주차장과 건물 외벽을 보수하고, 진영공설운동장의 노후한 조명과 방송설비를 교체하는 등 시설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롤러스포츠 경기가 열리는 김해인라인스케이트장에는 '코치 존'을 영구구조물로 설치해 지도자들이 더 안전하게 학생 선수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했다.
김해시는 대회 기간 중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 중이다. 경기장 주변 주차 문제 해결과 셔틀버스 운행 등을 통해 관람객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숙박업소 관리와 장애학생들을 위한 편의시설 점검을 통해 선수단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4월 가야문화축제장에 체전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김해시·군 통합 30주년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도 홍보를 진행한다. 또한 청소년 축제와 연계해 선수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10월 예정이었던 독서대전 사전행사를 5월로 앞당겨 체전 기간에 맞춰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