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국제자매도시 중국 우시시 초청 방문

4, 5월 가야문화축제·김해시민의 날 초청 1995년 교류 시작 30주년 맞아 협력 확대

김해시는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중국 우시시 대표 축제인 ‘2025 우시 국제의 달’ 공식 초청을 받아 신종기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대표단을 파견했다.



중국 장쑤성 랴오둥반도 동남부에 위치한 우시시는 인구 746만명, 4,785㎢ 면적으로 반도체, 바이오, IoT 등 첨단산업과 공업이 발달한 중국 10대 경제도시 중 하나이다.


이번 방문은 2024 세계유산 가야문화축제에 우시시가 대표단과 공연단을 파견한 것에 대한 답방의 성격으로 대표단은 축제 개막식 공식 행사에 참여하고 우시시 주요 관계자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1995년 우시시와 국제우호도시로 교류를 시작한 지 30주년, 2005년 국제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지 2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양 시는 2023년 의생명-의료기기 협력 MOU를 체결하며 의생명 분야 교류에 물꼬를 텄다. 


김해시는 오는 4월 가야문화축제와 5월 시군 통합 30주년 기념 김해시민의 날에 우시시 공연단과 대표단을 각각 공식 초청해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종기 행정국장은 "이번 방문으로 우시시와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양 도시 간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와 우시시의 교류 확대는 양 도시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우시시는 2025년 '국제의 달' 행사에서 56개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특히 '유럽과의 대화 - 녹색 지능형 제조 혁신 협력 포럼'과 '중국-유럽 관광 협력 교류' 등이 주목받고 있다. 


김해시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우시시는 최근 생물의학과 의료기기 분야에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어, 김해시와의 의생명 분야 협력이 양 도시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해시는 오는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이천년 고도 가야, 글로컬 도시 김해'라는 주제로 가야문화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축제에서는 수로왕 행차 퍼레이드, 미디어파사드, 가야판타지아 등 4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우시시 공연단의 참여로 더욱 풍성한 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 도시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은 문화, 경제,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된다.

[경남포스트]이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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