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구 밀양시장이 부북면 산불 피해 복구 현장, 산외면 건강아카데미 교실 등 주요 사업장 및 민생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 시장은 먼저 부북면 산불 피해 복구 현장을 찾아 2022년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4일간 이어진 대형 산불로 인해 소실된 약 660ha의 산림 복구 상황을 살폈다.
시는 2023년부터 편백과 고로쇠 묘목 40만 본을 심어 1차 복구 사업을 완료했다. 안 시장은 도시계획과 연계한 산불 피해지의 지속 가능한 복구 방안을 논의하며, 지역이 체계적으로 재생될 수 있도록 면밀한 검토와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이어 산외면 보건지소를 방문해 지역 어르신 대상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쾌지나 건강하세 보건지소·진료소 건강아카데미’수업 현장을 둘러봤다.
참여 어르신들과 강사를 만나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더욱 많은 시민이 보건·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확대 운영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현장에서 들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피해 복구와 주민 건강증진 등 현안을 꼼꼼히 챙기겠다”라며“최근 인근 지역 산불 피해의 심각성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우리 시의 산불 예방 시스템을 더욱 철저히 점검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이날 논의된 사항들을 토대로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개발, 주민 건강 복지 향상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이행할 계획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이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민생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일, 안 시장은 부북면 산불 피해 복구 현장을 방문해 소실된 약 660ha의 산림 복구 상황을 확인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계획과 연계한 복구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편백과 고로쇠 묘목 40만 본을 심어 완료한 1차 복구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 재생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산불 피해 복구는 단순히 산림 회복에 그치지 않고 지역 경제와 생태계를 동시에 회복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국제적으로도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는 장기적인 계획과 지역 주민들의 참여가 필수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많다. 예를 들어,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산불 피해 지역에 생태 관광 프로그램을 도입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있다. 밀양시도 이러한 사례를 참고해 산림 복구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병행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이어 안 시장은 산외면 보건지소를 방문해 어르신 대상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쾌지나 건강하세 보건지소·진료소 건강아카데미’ 수업 현장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는 시민들이 더 많은 보건·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 확대 운영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접근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밀양시의 이러한 노력은 단순히 재난 대응을 넘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안 시장의 리더십 아래 밀양시가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