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행정위원회, 교육·청년 분야 발전방안 모색 현장방문

경남교육청미래교육원·국립대구과학관·대구청년센터 3곳 운영현황 살펴

창원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박선애)는 20일 교육·청년 분야에 대한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고자 미래교육원, 국립대구과학관, 대구청년센터 등 3개 기관을 방문했다.


▲ 국립대구과학관 견학하는 창원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의원단


박선애 위원장과 김영록 부위원장 등 7명은 먼저 의령에 있는 미래교육원을 방문했다. 미래교육원은 경남교육청 산하 기관으로, 인공지능(AI)·로봇주행·3D모델링 등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 기반의 학습 콘텐츠 운영을 통해 초·중·고 학생에게 미래 교육 체험을 제공한다.


이어 위원회는 국립대구과학관으로 이동해 전시관·체험관 등 시설과 운영 현황을 파악했다. 그러면서 지역교육진흥시책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와 과학체험관 운영 발전방안 등을 모색했다.


대구광역시청년센터에서는 성장지원, 활동지원, 공간지원 등 사업 추진에 대한 설명을 듣고 벤치마킹할 만한 요소를 점검했다.


박선애 위원장은 “이번에 방문한 기관에서 운영 현황을 면밀히 파악함으로써 창원시 발전에 필요한 정책과 아이디어를 얻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창원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교육·청년 분야의 정책 아이디어 발굴과 의정활동 강화를 위해 경남교육청미래교육원, 국립대구과학관, 대구청년센터를 방문하며 각 기관의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벤치마킹할 요소를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창원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적 구상을 마련하는 계기로 평가받고 있다.


미래교육원은 인공지능(AI), 로봇주행, 3D모델링 등 첨단 에듀테크 학습 콘텐츠로 학생들에게 미래 교육 체험을 제공하는 경남교육청 산하 기관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인재 육성에 특화되어 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자연과학과 첨단과학을 연결하는 전시관과 체험관을 갖추고 있으며, 창의력 증진과 과학 교육을 위한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위원회는 과학관의 운영 성공 사례를 창원시의 지역 교육진흥 정책에 접목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했다.


대구청년센터에서는 청년들을 위한 성장지원(교육, 멘토링), 활동지원(프로젝트, 커뮤니티), 공간지원(공유 오피스 및 창업 공간) 사업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창원시 청년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방향을 고민했다.

[경남포스트]한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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