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개초, 카멜레온 4색 진로체험주간 운영

하동 화개초, 경남행복마을학교
‘이동식 작업장 학교 카멜레온’ 학교 공공 프로젝트

하동 화개초등학교(교장 김점중)는 2학기 개학을 맞아 지난 22∼24일 3일간 본·분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색다른 진로체험학습주간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 다양한 장비가 갖춰진 카멜레온 버스와 함께 각 영역의 전문성을 가진 여러 강사가 각종 교구를 가지고 학교로 방문해 수업을 진행했다.(사진=하동군 제공)


경남행복마을학교의 ‘이동식 작업장 학교 카멜레온’ 학교 공공 프로젝트와 연계해 목공, 코딩메이커, 새활용공예, 사진 등의 영역을 학년별로 돌아가며 모두 진행했다.

경남행복마을학교는 마을교육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공모를 통해 경남에서 3~4개 학교를 선정해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 3학년 한 학생은 “학교에 예쁜 버스가 왔는데 그 안에 신기하고 멋진 물건들이 많이 있었고 직접 만져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활동 소감을 말했다.(사진=하동군 제공)


이번 행사는 화개초등학교가 경남행복마을학교와 함께 사전에 학생 수준 및 학교 여건 등을 검토하고 의견 조율 및 준비를 통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다양한 장비가 갖춰진 카멜레온 버스와 함께 각 영역의 전문성을 가진 여러 강사가 각종 교구를 가지고 학교로 방문해 수업을 진행했다.


▲ 경남행복마을학교의 ‘이동식 작업장 학교 카멜레온’ 학교 공공 프로젝트와 연계해 목공, 코딩메이커, 새활용공예, 사진 등의 영역을 학년별로 돌아가며 모두 진행했다.(사진=하동군 제공)


목공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목공 장비를 직접 다뤄보고 이름 및 그림을 넣은 목제품을 만들었다. 코딩메이커 수업에서는 직접 디자인한 그림을 레이저 컷팅기를 통해 제작하고 붙여서 나만의 티셔츠를 만들었다.

새활용공예 수업에서는 키링과 나무타일을 만들었고, 사진 수업에서는 포토존에서 다양한 소품과 포즈로 사진을 찍은 뒤 인화해 사진첩을 만들었다.

화개초등학교는 개학 후 자칫 어수선할 수 있는 시기에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운 알차고 재미있는 수업을 진행해 교육공동체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3학년 한 학생은 “학교에 예쁜 버스가 왔는데 그 안에 신기하고 멋진 물건들이 많이 있었고 직접 만져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활동 소감을 말했다.

[경남포스트]최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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