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보건소,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합동점검 실시



김해시보건소는 금연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자 오는 10월 4일부터 11월 15일까지 ‘2023년도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상 지정된 금연구역 11,468개소와 김해시 조례로 지정된 금연구역 1,157개소로, 총 12,625개소가 그 대상이며 이중 10% 이상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점검반은 6개반 19명으로 편성하여 관내 금연구역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자 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금연 구역 내에서의 흡연 행위, △시설 전체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여부이며, 이번 점검은 금연구역 홍보와 계도를 중점으로 하되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과태료를 즉시 부과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청소년선도를 위해 위촉되어 활동하는 학부모감시단과 함께 야간시간대 PC방, 노래연습장, 주점 등의 청소년 유해업소를 합동 지도·점검하고, 또한 10월 27일에 개최될 제10회 시민건강증진대축제에서는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마술쇼를 선보이며 아동·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김해시보건소 관계자는 “금연구역 합동점검으로 간접흡연 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김해시민의 흡연 관련 질환 예방을 도모하고 시민들이 공중이용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포스트] 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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