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모바일헬스케어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헬스케어 프로그램은 6개월 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활동량계와 혈액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산청군은 30일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모바일 헬스케어는 산청군보건의료원에서 제공하는 활동량계(스마트 워치)와 앱을 활용해 6개월 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개인별 건강정보를 자가 기록한 후 보건의료원 전문인력 상담을 통해 건강을 관리받는다.
대상은 19세 이상 산청군 지역 내 거주자 및 직장인 중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인 자로 선착순 30명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은 산청군보건의료원 금연클리닉(055-970-7627)으로 전화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활동량계를 무료로 제공하고 3회 무료 혈액검사와 우수참여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바쁜 직장인들의 생활습관이 개선되고 자가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