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기 옥순, ‘나는 솔로’ 퀸의 귀환! ‘나솔사계’ 네 번째 특집, 거제도에서 다시 피어난 설렘

ENA와 SBS Plus의 인기 리얼 연애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 사계’)가 오는 5월 22일(목) 밤 10시 30분, 네 번째 ‘한번 더 특집’으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이번 방송은 지난 3월 말, 3박 4일간 거제시 일원에서 촬영됐으며, 봄기운이 완연한 거제의 풍경 속에서 다시 만난 솔로들이 펼쳐가는 로맨스의 재시작을 담아낼 예정이다. 24기 광수의 강렬한 첫 등장부터 25기 영철, 19기 정숙, 그리고 17기 옥순까지 역대급 라인업을 예고 영상을 통해 소개했다.


특히 17기 옥순의 출연 소식은 시청자들 뿐만 아니라 MC 데프콘까지 반응이 뜨겁다.


이번 네 번째 ‘한번 더 특집’은 ‘나는 SOLO’본편에서 맺어졌던 인연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며, 거제도의 자연 풍광 속에서 담아낸 출연진들의 진심 어린 대화와 감정 변화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봄의 생동감을 가득 담은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이 거제의 아름다움을 화면 너머로 함께 즐기시길 바라며, 방송을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거제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러 찾아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거제에서 촬영한 네 번째 ‘한번 더 특집’은 오는 22일 밤 10시 30분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방송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 사계)’의 네 번째 특집이 거제도에서 촬영된 소식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이 지역 관광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력을 잘 보여준다.


방송·영화 촬영지가 곧바로 여행지로 각광받는 ‘콘텐츠 투어리즘’ 현상은 이미 국내외에서 입증된 바 있다. 강릉, 여수, 제주 등도 인기 예능이나 드라마의 방영 이후 관광객이 급증했고, 지역 경제와 브랜드 이미지에 긍정적인 효과를 누렸다.


거제시 역시 이번 방송을 계기로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여행객의 관심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거제도는 아름다운 해안 풍경과 식물원, 다양한 문화·관광 인프라를 갖춘 남해안의 대표 관광지다.


방송 제작진과 지자체가 협력해 촬영지 연계 관광 코스, SNS 인증 이벤트,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실제로 ‘나는 SOLO’ 시리즈의 팬들은 출연진이 방문한 카페, 해변, 명소를 직접 찾아가 인증샷을 남기거나, 방송 속 로맨스의 무대를 체험하는 ‘성지순례’ 여행을 즐긴다. 이러한 현상은 지역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방송과 지역이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전문가들은 방송·콘텐츠와 지역 관광의 결합이 단기적 홍보를 넘어, 지역의 스토리와 특색을 살린 지속 가능한 관광 자원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거제시는 ‘나솔 사계’ 방영을 계기로 방송 속 명소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이벤트, 온라인 콘텐츠 확산 등 다양한 후속 전략을 마련한다면, 거제만의 매력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지역 경제에도 실질적인 활력을 더할 수 있을 것이다.

[경남포스트]우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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