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가 7일 제351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7일간의 회기 동안 지난해 6월부터 활동한 초고압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의 활동결과보고를 청취하고 총 22건의 안건을 심사해 모두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각 상임위원회가 심사한 안건은 조례안 11건, 동의안 4건, 관리계획안 1건, 의견청취안 4건, 기타 2건이다. 특히 임실군 대학생 등록금 지원 조례안이 포함돼 지역 청년 지원 정책이 한 단계 강화될 전망이다.
장종민 의장은 폐회사에서 "제9대 임실군의회가 오는 6월 30일 임기를 마치는 만큼, 이번 임시회는 사실상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 4년간 군민과의 약속을 가슴에 새기고 군민께 더 가까이 다가가는 의회가 되고자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의회는 지난 4년간 인터넷방송 개설, 읍면 순회간담회 개최, 의원연구단체 활동, 농업예산 확대 및 농업인 경영 부담 완화 등을 추진해왔다. 장 의장은 "최근 정부가 추경을 통해 민생 안정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위기일수록 더 어려운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살펴야 한다"며 "남은 임기 동안 처음의 다짐을 다시 되새기며 마지막까지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 현안을 하나라도 더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임실군의회는 이날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 "에너지 위기 대응 민생 추경 환영, 지방정부 지원은 더 두텁게, 인구감소지역은 더 세심하게"라는 플래카드를 게시했다. 이는 정부의 민생 안정 기조를 지지하면서도 정책 효과가 인구감소지역인 임실군에 실질적으로 미칠 수 있도록 지방정부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을 촉구한 메시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