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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제5대 창원시장에 당선된 강기윤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9일 공식 출범했다.

월요일 · 경제·산업경남포스트 사설 ·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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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정은 공약 전에 15개월 적체 과제부터

6월 3일 제5대 창원시장에 당선된 강기윤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9일 공식 출범했다. 하지만 7월 1일 취임을 앞둔 강 당선인 앞에 놓인 현실은 험난하다. 전임 홍남표 시장이 지난해 4월 3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직을 상실한 뒤 무려 15개월간 시장 부재 상태가 이어졌다. 자치단체장 임기 48개월의 3분의 1에 가까운 기간을 수장 없이 보낸 셈이다. 이 기간 동안 의사결정이 지연되고 현안이 표류하면서 적체된 과제가 쌓였다. 권한대행 체제의 한계는 명확하다. 장금용 제1부시장 권한대행은 통상적 업무는 안정적으로 유지했으나, 김석기 전 제1부시장이 지적했듯 "현 상황을 관리할 뿐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거나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수 없었다". 그 결과 창원시설공단은 전임 이사장이 2025년 1월 사직한 후 약 1년 5개월째 직무대행 체제로, 창원문화재단도 전임 대표이사가 작년 5월 임기를 마친 뒤 1년 넘게 공석이다. 시장이 맡아야 할 산하기관장 인선을 권한대행이 부담스러워하며 민선 9기에 공을 넘긴 것이다. 더 심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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