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이 도동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울릉학생체육관 부지에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2026년 7월 9일부터 주민들에게 24시간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울릉군이 도동 지역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울릉학생체육관 부지에 43대 규모의 임시공영주차장을 개장했다. (경북 울릉군 제공)

조성된 임시주차장은 울릉읍 도동4길 8에 위치하며 총면적 1,754㎡(약 532평) 규모로 차량 43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울릉군은 해당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온 주차 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이번 임시주차장 조성에 착수했다.

임시주차장은 울릉군이 추진 중인 '학교복합시설(울릉 다이음터) 건립사업'의 본격적인 착공 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다이음터 건립 사업이 시작되기 전까지 부지 활용도를 높이고 주민 불편을 덜기 위한 임시적 조치인 셈이다.

군은 주차장 개방 후 장기 방치 차량이나 대형 화물차량의 무단 주차로 인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주기적인 순찰과 계도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렌트카 장기 주차 등으로 실제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올바른 주차 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임시주차장 개방은 다이음터 건립 전 부지 활용도를 높이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여 신속하게 해결책을 마련한 결과물"이라며 "렌트카 장기 주차 등으로 인해 정작 필요한 주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올바른 주차 문화 조성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