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양초등학교가 7월 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급식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운영했다. 일본의 전통 음식 5가지를 급식 메뉴로 선보여 학생들이 타국의 식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춘양초등학교 학생들이 마제덮밥, 가쓰오유부국, 스시도넛 등 일본 음식을 맛보며 세계 식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춘양초등학교는 2023년부터 국제교류 운영학교로 지정돼 세계시민의식을 키우기 위한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교의 특색교육인 식생활 교육과 국제교류 활동을 결합해 기획됐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글로벌 감각을 키우고자 했다.

이번 세계여행의 주제 국가는 일본으로, 마제덮밥·가쓰오유부국·츠쿠네·로메인참깨샐러드·스시도넛 등 5가지 메뉴가 준비됐다. 학생들은 평소 급식에서 맛보기 어려운 일본 음식을 통해 일본의 음식 문화를 배웠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참여 소감에서 "급식에 처음 먹어보는 신기한 일본 음식이 나와서 재미있었어요. 평소에 급식을 조금 남겼는데 오늘은 맛있어서 음식을 남기지 않고 다 먹었어요"라고 말했다.

김성동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급식에서 맛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메뉴들을 맛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제교류 운영학교 공모사업과 식생활교육을 결합해 세계 여러 나라의 식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활동을 계속 고안해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