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삼천중학교가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세내울 V.O.I.C.E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했다.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6일까지 기말고사 종료 후 학기말 취약 시기를 학생 주도적 탐구의 성장 시간으로 전환하고자 추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6 학년도 IB(아이비) 관심학교 및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로서의 위상을 반영한 것이다. 존중(Value)·관찰(Observe)·질문(Inquire)·소통(Communicate)·실천(Engage)의 5가지 가치를 담아 자치 활동에 탐구 중심의 변화를 확산시켰다.
가장 큰 특징은 교사 주도의 일방향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자치회 중심의 자율과 자치활동으로 기획됐다는 점이다. 학생들의 주도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반장·부반장 등 학급 임원을 대상으로 사전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학급 임원들은 각 학급에서 토의와 토론 활동의 촉진자 역할을 수행하며 친구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학교폭력 예방,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등 필수 교육 주제를 다룰 때도 영상 시청에 그치지 않고, 학급 임원 진행 아래 모둠별 관점 서클 토의와 의견 나눔을 진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조성옥 교장은 "학생들이 질문과 개념 기반의 탐구 활동을 통해 배움을 삶의 맥락과 연결하여 이해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성찰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자기주도적 역량을 함양하여 배움을 즐기고 실천하는 평생학습자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