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오는 16일부터 '섬박람회와 함께하는 제10회 여수음악제'의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이 축제는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개최된다.

10주년을 맞은 여수음악제는 국내 최고의 거장들이 무대를 장식한다. 마에스트로 정명훈은 지난해 개막연주회만 지휘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개막과 폐막연주회를 모두 지휘하며 한층 깊어진 무대를 선보인다.
개막연주회에서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김세현이 정명훈과 협연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폐막연주회에서는 세계적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음악학교 학생들이 정명훈과 함께 무대에 올라 특별한 합동 연주를 펼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최정상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의 특별무대와 지휘자 백윤학이 이끄는 시네마 명곡 오케스트라 등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여수 전역이 클래식 선율로 물들게 될 전망이다.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도 열린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 장애인복지관, 임산부와 어린이가 있는 시설 등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공연으로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달한다.
서영학 여수시장은 "10주년을 맞이한 여수음악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맞물려 열리는 만큼 그 어느 해보다 뜻깊다"며 "세계적 거장들이 펼치는 공연을 통해 시민과 관람객들이 클래식의 감동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티켓은 NOL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전남·광주 통합특별시민 할인 혜택과 청소년 특별 우대석이 운영된다. 자세한 문의는 여수음악제 사무국(061-681-5777)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