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청년정책네트워크 4자간 교류 협약

- 김해·통영·서귀포 청년정책협의체와 4자 간 교류 협력 협약 체결 -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6일 청년정책을 발굴, 제안하는 청년정책 거버넌스 기구인 합천군 청년정책네트워크(위원장 안태형)가 김해시 청년센터 다옴에서 김해·통영·서귀포 청년정책 거버넌스 기구와 함께 4자 간 청년 교류 및 청년정책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 2024 청년 정책협력 업무 협약식(합천군 제공)

이번 협약식은 경남의 대표 청년 친화 도시인 김해에서 전국체전 개최를 기념해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지역인 서북부 경남 합천군과 경남 남부 해안 도시인 통영시, 제주도의 서귀포시를 초청해 다자 간 교류를 확대하는 기회로 삼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합천·김해·통영·서귀포 청년정책 거버넌스 기구 위원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과 각 지역의 청년정책에 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고 우수 청년정책을 각 지역으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확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해시의 청년정책은 '청년이 행복한 도시 김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정책 방향은 청년 일자리 창출, 주거 지원, 문화·복지 증진, 청년 참여 확대 등이다. 김해시는 청년정책위원회를 운영하며, 청년센터를 통해 다양한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통영시는 '청년이 돌아오는 통영'을 비전으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정책 영역은 일자리, 주거, 문화, 복지, 참여 등이다. 통영시는 청년정책협의체를 운영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 지원,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 청년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의 청년정책은 '청년이 머물고 싶은 서귀포시'를 목표로 한다. 주요 정책 방향은 청년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청년 역량 강화, 청년 참여 확대 등이다. 서귀포시는 청년정책위원회를 운영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 청년 문화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안태형 합천군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합천군 청년정책네크워크가 교류 지역을 확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게 되어 만족스럽고 앞으로 폭넓은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포스트]김우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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