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양산젊음의거리’가 「경상남도 상권활성화를 위한 특화거리 지정 및 지원 조례」에 근거한 경상남도 제1호 소상공인 특화거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거리 명칭은 젊음의거리의 특성을 살린 ‘버스킹 문화의 거리’로 경상남도에서 지정한 특화거리로는 양산시가 최초다.
양산시 중부동 691-5 일원인 ‘양산젊음의거리’는 차 없는 보행자거리로 샵광장과 스타광장을 조성해 매주 버스킹 공연을 상설화하고 매년 경연대회를 개최해왔다.
이번 특화거리 선정은 지난해 양산젊음의거리 운영위원회에서 제출한 신청서를 양산시에서 적극적으로 보완・검토해 경상남도로 제출하면서 시작됐다. 또 올해 1월 실시된 현장평가에서 양산시와 상인조직이 함께 사업계획을 적극적으로 설명하여 경상남도 평가위원의 현장평가를 통과했으며, 2월 경남도청에서 열린 심의위원회에서 양산시의 적극적인 의지와 양산젊음의거리의 버스킹 문화 특화거리 사업계획 발표에 대한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경상남도 특화거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도지사가 지정하는 거리로, 이로인해 환경개선을 비롯한 마케팅, 디자인, 문화, 홍보사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양산젊음의거리 운영위원회(대표 김승권)는 경남 최초가 된 이번 특화거리 지정을 통해 양산의 버스킹 문화를 더욱 확장시킬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을 넘어 경상남도 전역과 전국의 젊은이들에게 무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문화와 상권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 달성을 위해 경상남도 및 젊음의거리 상인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양산시의 '버스킹 문화의 거리' 지정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정으로 양산젊음의거리는 환경 개선, 마케팅, 디자인, 문화,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버스킹 문화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이를 특화한 거리 조성은 양산시의 젊은 이미지 구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관광공사의 '야간관광 실태조사'에 따르면, 야간 관광은 연간 약 1조 3590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만 5835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산시의 버스킹 거리 또한 이러한 야간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는 이번 특화거리 지정을 계기로 버스킹 공연의 질적 향상과 다양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인근 도시와의 연계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상권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을 유치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를 확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양산시가 경남을 대표하는 문화 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