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달성국민체육센터의 생존수영 교육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2026년 상반기 관내 초등학교 3~4학년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교육에는 8개교 31학급, 총 2,963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운영된 교육은 단순한 수영 영법 습득을 벗어나, 예기치 못한 수상 위기 상황에서 자신의 몸을 스스로 지키는 생존 기술 습득에 중점을 뒀다. 5일간의 집중 과정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수영장 안전수칙부터 시작해 위기 시 체온 유지 방법, 구명조끼 착용법, 익수자 발생 시 구조 요청 요령 등 재난 대응 매뉴얼을 직접 익혔다.
특히 누워 뜨기와 새우등 뜨기 같은 수중 생존 기술은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기술들은 수중에서 에너지를 최소화하며 구조를 기다리는 데 필수적이다. 공단은 교육 전 과정에서 학생들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돌발적인 응급 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안전 관리 체계를 갖추었다.
공진환 이사장은 "생존수영 교육은 단순한 수영 기술 습득이 아니라 위급한 상황에서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안전교육"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한 수상활동을 하도록 체계적인 생존수영 교육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수상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