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가 지난 9일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260여 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외부 활동이 빈번한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고령층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도로교통공단의 교통안전 전문 강사가 실제 사례 중심으로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진행했다. 안전한 보행 수칙, 야간 및 우천 시 대처법, 자전거 및 이륜차 안전 운행, 자주 발생하는 사고유형과 대처법 등이 주요 교육 내용이었다.
구는 특히 골목길과 신호등이 없는 건널목 등 사고 위험이 큰 상황에서 지켜야 할 예방 수칙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이는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이 실제 활동 중에 맞닥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초점을 맞춘 실용적 교육이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으며, 오늘 배운 안전 수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노인 일자리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