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해양공원에 전시된 진해함, 오는 9월 내부공개

안전시설점검후 일반에 내부 체험전시관 개방
창원시, 군항도시의 매력과 안보의식제고 위해 계획

지난해 말, 30여년간 대한민국 바다를 수호했던 진해함이 퇴역후 진해해양공원에 전시됐다.


▲ 군함내부전시관은 수병들의 임무수행과정과 하루 일과를 엿볼수있고 사관실, 기관장실, 의무실, 침실 등을 둘러볼 수 있다. 국제신호기 안내, 해도 보는법, 가상GPS 해도 영상체험 등도 할수있다.(사진=정균식 기자)


군함내부 전시체험관은 오는 9월 일반에 개방될 예정이다. 진해함은 전장 88m, 전폭10m로 1988년 건조된 후에 제 1,2 연평해전에 참가한 해상수호의 핵심전력으로 지난 2020년 퇴역했다.


창원시는 진해함이  함명에서 애착을 느끼기에 충분하고 군항의 도시에 걸맞는 군함전시체험관 개관으로 안보의식 제고와 이색적인 볼거리 제공 등 진해해양공원을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 김종필 해양항만수산국장은 " 진해함 전시관 개장으로 이색적인 체험과 특별한 추억을 쌓기바란다. 안전한 전시관람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고 전했다.(사진=정균식 기자)


군함내부전시관은 수병들의 임무수행과정과 하루 일과를 엿볼수있고 사관실, 기관장실, 의무실, 침실 등을 둘러볼 수 있다. 국제신호기 안내, 해도 보는법, 가상GPS 해도 영상체험 등도 할수있다.


처음 진해함은 올 상반기에 개방될 예정이였으나 시설안전점검 등 절차를 거친후 오는 9월 정식 개관된다.


김종필 해양항만수산국장은 " 진해함 전시관 개장으로 이색적인 체험과 특별한 추억을 쌓기바란다. 안전한 전시관람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고 전했다. 


앞서 진해해양공원에는  강원함이 해상에 전시돼어오다 지난 2016년 노후화로 안전 문제가 제기되어 해군에 반납 되었다.

[경남포스트]정균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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