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산학협력단 창원컨버젼뮤직센터(센터장 김동순 음악과 교수)는 보건복지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일환인 ‘창원CCMC청년사회서비스사업’을 지난 5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 공백으로 인한 돌봄 사각지대 해소하고,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초등학생 대상 음악 교육 프로그램이다.
창원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에게 국가바우처 지원(월 24만 원)으로 개인 부담을 줄이고 수준 높은 예술음악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기획되어, 올해 처음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의 하나인 ‘생활형음악영재교육 프로그램’은 예본교육의 프로그램을 제공받아 진행되고 있다. 10년 이상의 연구, 자체 제작된 프로그램의 획기적 생활형 음악 영재교육, 음악인성논술, 음악놀이학습, 1대 1 전문 악기레슨. 무료악기대여, 초등돌봄 학습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멘토-멘토링 제도 운영으로 매주 2시간 강사교육을 진행해 따뜻하고, 실질적 가르침이 있는 교육이 되도록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청년예술인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이들을 강사로 위촉함으로써 일자리창출과 높은 만족도에 대한 제도적 장치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의 학부모님들은 “청년 예술가 선생님들이 직접 집에 방문해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받아서 정말 좋았다”, “아이가 바이올린을 배우고 싶어 했는데 레슨비, 악기 구매 비용에 있어 큰 부담 없는 금액에 무료 악기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만족했다”, “2시간 수업 동안 집중하고, 즐거워하는 소리가 들려 신기했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창원컨버젼뮤직센터(055-213-284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