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 국민의힘 소속 의원 "대야초등학교 앞 현장 간담회"

박동철 도의원등 10명 참석
대야초등학교 행정실에서 8일 열려
특별교부세 예산 활용 등 해결방안 강구

창원시 진해구 박동철 도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의원 및 보좌진들은 8일 오전 대야초등학교 행정실에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어린이 교통시설 설치 등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 대야초등학교 교통시설 설치 간담회 (사진=이달곤 의원실 제공)


그 자리에는 대야초등학교 송철규 교장을 비롯하여 박동철 도의원, 이해련 시의원, 김수혜 시의원, 이충조 대야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최장호 국회의원 보좌관, 구청 담당 공무원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학교 측은 학교 앞 도로에 대형차량 진입을 막고 속도위반 및 주정차 단속 카메라 설치, 반사경 설치를 건의하였다 .

또한 향후 통행량 증가를 대비하여 학교 앞 도로의 일방통행 지정과 안전 펜스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도로표지판 및 과속방지턱 추가를 요청하였다.

▲ 대야초등학교 앞 현장 확인 (사진=이달곤 의원실 제공)


이에 박동철 도의원과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카메라 설치 및 과속방지턱 추가는 특별교부세 예산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달곤 국회의원(국민의힘, 진해구)과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구청 관계자는 “차량 진입금지구역 설정, 속도위반 카메라와 펜스 설치, 그리고 일방통행구역 설정 등은 경찰과 협조하여 이른 시일 안에 회신을 드리겠다“ 고 설명했다.


▲ 속도위반 카메라, 속도방지턱 설치 요청 (사진=이달곤 의원실 제공)


한편 대야초등학교는 연구단지로에서 학교 쪽으로 오는 도로 폭이 주택가 지역부터 좁아져 2대가 동시에 지나기에 어려움이 많은 곳이다. 또한 도로 방지턱이 단 2곳만 설치되어 있으며, 정문 앞 반사경 거울이 없이 우회전 차량과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

2025년(예정) 진해통합중학교(가칭)가 개교하면 공용주차장의 진입로와 통합중학교 입구가 마주하게 되어 많은 통행량이 예상되어 빠른 개선이 요구되는 지역이다. 

[경남포스트]황희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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