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 박춘덕 도의원 "자은초등학교 통학안전개선 필요"

대야초등학교 이어, 9일 자은초등학교 간담회
박춘덕 도의원 등 13명 참석
"교차로 공사 우선 실시 및 내년 1월 신호등 설치"요청

창원시 진해구 박춘덕 도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의원 및 보좌진들은 지난 8일 대야초등학교 간담회 이후, 9일 오전에는 자은초등학교에서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통학로 안전시설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연이어 가졌다.


▲ 자은초등학교 통학안전개선 간담회 (사진=이달곤 의원실 제공)


간담회 자리에는 자은초등학교 조의래 교장, 박춘덕 도의원, 최정훈 시의원, 김수혜 시의원, 이정원 녹색어머니연합회장, 문미소 자은초 운영위원장, 이충조 학교운영위원장 진해지역협의회 회장,  최장호 국회의원 보좌관, 구청 담당 공무원 등 13명이 참석했다.

자은3지구-풍호동 간 도시계획도로 공사 및 해양의료원 진입로 공사로 인해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많이 발생한다는 지적에 현장에 참석한 시공업체 관계자는 “계획을 앞당겨 통학로 지역 교차로 부분을 먼저 개설하는 방법을 찾아 보겠다” 고 말했다.



▲ 도면을 직접 그리며 교차로 설치를 요청하는 박춘덕 도의원 (사진=이달곤 의원실 제공)


이에 박춘덕 도의원은 “신호등과 건널목 설치를 위한 교통안전심의가 통과되었으니 조속히 진입로 공사를 우선적으로 마무리해서 내년 초 바로 신호등을 설치할 수 있게 해달라”며 구청 관계자들에게 요청하였다.


또한 통학로 주변 횡단보도 설치와 보행로 확보를 위한 요청에 구청 담당 공무원은 “이달곤 국회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세 4억 예산으로 우선순위를 적용하여 순차적으로 안전시설을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 자은초등학교 통학안전개선 간담회 (사진=이달곤 의원실 제공)


한편 2024년 3월 완공 예정인 자은3지구-풍호동 간 도시계획도로는 토지 보상 지연으로 공사가 지연되고 있으며 동시에 해양의료원을 방문하는 진입로가 자은초등학교 옆으로 이동하면서 통학로 일대의 교통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 때문에 학교 측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범위를 확대하여 적용해 주길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으며 관련 부서에서는 경찰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경남포스트]황희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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